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어읽기2

🌸 다시, 교실에 온 블라쌤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라쌤이에요. 😊수업 시간에 영어로 설명하다가 "~블라블라~" 하면 아이들이 웃거든요. 그 웃음이 좋아서 블라쌤이 됐어요. 그리고 블라썸(blossom), 다시 꽃피운다는 뜻도 담았어요. 아프고 나서 다시 교실로 돌아온 저한테 딱 맞는 이름 같았거든요.왜 이 블로그를 시작했냐면요.16년째 초등 영어 교실에 있으면서 계속 같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어요."파닉스를 다 배웠는데, 왜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못 읽을까?"시중의 파닉스 교재 대부분은 영미권 아이들, 혹은 영어가 일상인 ESL 환경을 전제로 만들어져 있어요. 이미 수천 시간 영어 소리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글자를 입히는 방식이죠.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달라요. 소리, 의미, 글자를 동시에 배워야 하는 EFL 환경에서 기존 방식은 처음부터.. 2026. 4. 11.
영어 읽기, 외우는 게 아니라 읽어내는 것입니다 한국 초등 파닉스, 미국식 그대로 따라 하면 안 되는 이유영어 교육계에서 꽤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영어는 발음 체계가 개판이다."1타 강사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였을 겁니다. 저도 일부는 동의합니다. 영어 철자와 발음 사이에 불일치가 많은 건 사실이니까요.그런데 저는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한국어는 정말 소리와 글자가 1대 1로 대응할까요?'닭'을 소리 나는 대로 쓰면 '닥'입니다.'읽다'는 [익따]로 발음됩니다.'국민'은 [궁민], '신라'는 [실라], '않아요'는 [아나요]에 가깝게 들립니다.'똑같이'는 [똑까치]입니다. 세 번의 음운 변동이 일어납니다.우리는 이걸 어렵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쓰고 읽기 때문입니다.언어학적으로 보면, 이건 한국.. 2025. 8. 5.
반응형